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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 회고

Intro::

2025년 상반기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 회고입니다.

주관적인 생각과 정리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회고를 남깁니다.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하였기 때문에 이 점 참고바랍니다.

면접 질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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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중위권 기계공학 (비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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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42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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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급 백엔드 경력 1년 3개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참고해주세요 :)

경험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프로젝트를 해보는게 아니라, 실제 서비스를 운영해보기 위해 노력해보고 개선해보면서 얻는 경험과 인사이트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경험이 성공적이라면 물론 좋겠지만 경험을 통해 무엇을 고민해보고, 노력했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서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원 직무와 비슷한 실무 경험과 개인적으로 실제 앱 서비스를 1년 동안 운영해보고 리팩토링해보는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단순 스펙용으로 개발하기보다는 평소 관심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좀 더 열정적으로 개발을 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경험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특성상 계속 공부를 하여야 하고 이를 잘 정리해두는 것이 좋은 모습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무언가 만들어보고, 사용해본다면 실무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좋은 양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기업 및 직무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기업에서 왜 내가 필요한지, 내가 어떻게 성장하고 기여해 나갈건지를 고민해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통해 객관적인 본인의 능력치를 파악해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분석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주력 사업을 파악할 수 있고, 자소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연관 짓는다면 이후 면접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기업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결국 입사를 하더라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 좋은 태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면접 질문 같은 경우에는 '면접왕 이형' 유튜브를 정독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주력 경험에 대해서 왜 그렇게 했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 다른 방안은 없었는지, 다른 방안이 있었다면 왜 이렇게 했는지, 그래서 무엇을 얻었는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할건지 등 과 같이 이전에 했던 고민을 복기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을 하기 전 마인드 세팅을 계속 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필하고 싶은 강점을 바탕으로 마인드 세팅을 지속적으로 해야 면접 답변을 해당 방향들로 잘 이끌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접 답변은 두괄식으로 결론 → 근거 → 인사이트 → 인사이트 활용(선택)과 같은 형식으로 말하였습니다.

근데 너무 면접스러운 방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두괄식으로 결론 정도만 말하고 면접관님의 질문을 이끌어내어서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면접 준비를 할 때 AI(GPT 등등..)를 활용해서 꼬리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깊게 질문이 들어오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들에 대한 공부도 됩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도 여러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복기해 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좀 더 발전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다 당연한 말들 뿐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